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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이직 × 광진전자 | miner‘s gems | Audiovisual Live Showcase Link in bio @shortcircuit.seoul 기나이직(Guinneissik)은 길고, 시끄럽고, 예상할 수 없는 음정의 컴퓨터 음악을 만드는 뮤지션이다. EDM, 테크노부터 기타 클럽튠까지 빈틈없이 꽉 찬 댄스음악 사운드에 더해 클래식에서 영향을 받은 갖가지 시도들이 담겨 있어 교향곡이라는 컨셉까지 끌고 가는 독특한 작업세계를 만든다. 광진전자(光進電子)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거의 모든 조명재료를 기반으로 LED 조명과 DIY 키트를 제작, 판매하는 1인 업체이다. 조명을 통해 상을 다루거나 광학효과를 통한 다양한 시각효과를 이용한 제품을 연구한다. 이번 마이너스 잼에서 광진전자는 다양한 요소들을 자신의 1인 공장을 무대삼아 늘어놓는다. 기나이직의 음악에 맞춰 움직이는 레이저와 무빙조명, 직접 제작한 렌즈를 장착한 조명, CCTV와 반사 거울을 장착한채 이리저리 장애물을 피하는 DIY 미니카, 90년대에 낚시꾼들이 쓸법한 위성수신기가 달린 작은 포터블 TV! 하이퍼팝너머로 나아가버린 이 시대의 꽉꽉채운 전자음악을 넘어 모든 음악 장르를 매시업하고 있는 기나 이직과 80년대 리드가잘라를 필두로 유행하던 서킷밴딩을 비롯한 DIY 컬쳐를 총망라하는 광진전자. 두 맥시멀리스트가 만드는 사이키델릭한 세계를 기대해본다. Music - Guinneissik @guinneissik Lighting and Hardware Design - 光進電子 @kwangjinelectronics Producer, Director : Kwak Hailin @hey1inn Camera Operator, Video Editor : Kwak Hailin Camera Crew : Kim Dongyong, Yang Jungoh @dongyonggg @zung5h Recording, Mixing, Mastering : Kim Dongyong Production: Short Circuit Seoul @shortcircuit.seoul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온라인미디어 예술활동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