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Youtube#딩동댕#딩동댕대학교#딩대#딩대생#딩대수석입학#낄희교수님#붱철조교#유사대학
내 나이 만 27세… 위대하지만 하찮은 도전을 해 보려고 한다.
사실 복수 학위가 있긴 하다. 유치원 교육과정 두 개를 이수했으니까…?
지금은 없어진 계원미술학원 부설 유치원에서 현장 수업을 듣고, 등원 전 아침엔 EBS에서 딩동댕 유치원을 원격 수업으로 수강했다. 나는 그렇게 두 유치원에서 수학한 Educated Kindergartener로 성장했고, 초중고 교육을 무사히 끝마칠 수 있었다.
대학교는 작년 여름에 ‘다행히 졸업’ 했으나, 마침 터져버린 코로나 19 탓을 하며 자기계발에 소홀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리하여 더 성장하고 내면을 채우기 위해 복수학위에 도전하기로 했다.
입시 자기소개서의 성장 과정 문항에서, 딩동댕유치원을 보며 성장했다는 내용 위주로 열심히 썼더니 상시모집 전형에 수석으로 합격할 수 있었다.
사실 모교인 중앙대학교도 1918년 중앙유치원에서 시작해 지금의 종합대학의 위상을 갖게 되었으니, 딩동댕대학교도 딩동댕유치원에서 시작해 지금의 유사대학의 위상을 갖게 된 것은 어쩌면 운명일지도 모른다(?)
아무튼 딩동댕대학교 많이 사랑해주세요!
“수능 X, 등록금 X, 학위 X”
🏛️ 어른이들을 위한 유사 명문 대학, 딩동댕대학교
📷Instagram @dingdongdang_univ
5월의 맛@도리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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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포해장(수원 권선구)
이 집 해장국은 일품 어쩌구~ 가 절로 나오는 국밥.
선지와 국물 리필 가능하다.
아점 첫끼로 먹고 나오니 세상이 행복하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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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캠핑 가서 구워먹은 목살(강릉 연곡면)
한돈은 하나로마트,,,
고기소금은 백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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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88생선구이(속초 중앙동)
숙련된 조교가 구이부터 해체까지 다 해준다.
가만히 앉아서 열심히 집어 먹기만 하면 되는데 아기새 체험 가능.
다만 주차가 좀 빡세다. 님아 그 골목을 들어오지 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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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가든팜카페(인천 중구)
오전 조식으로 이용했는데, 신선하고 따뜻한 요리가 가득. 특히 후무스랑 저온광어요리는 ㄹㅇ 집에 훔쳐가고 싶었음. 조식이지만 스테이크가 기본으로 나온다.
점심, 저녁엔 단품이나 코스요리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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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카페 베이지끄(수원 장안구)
바닐라빈 카페라떼가 좋았다. 5월 마신 커피 중 제일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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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지코바치킨 홍대서교점(서울 마포구)
비 오는 꿉꿉한 날에 갓 나온 바삭한 지코바 양념구이 한 조각을 맛보니 팔에 소름이 돋았음. 진짜임. 그래서 바로 소금구이 반마리 추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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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무근본(서울 성동구)
멀어서 별로 못 간 것 치고 내적친밀도가 너무 높은 술집. 여자친구가 술 안먹는다고 제티 시켜서 먹는거 한입 뺏어먹는데 진짜,, 제티를 칵테일바에서 마시는 날이 오는구나 싶은 생각과 성공한 으른의 맛이 이런 것인가 싶은 미묘한 생각이 스쳐 지나가는 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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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토미바베큐하우스(수원 장안구)
토미 is 뭔들. 혼밥플래터 먹는데 스페어립 땡겨서 추가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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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맛있는제주(서울 강남구)
이전 방문 때 고등어 품절로 발걸음 돌리고 나서 2트째에 성공. 비린 맛 하나도 없이 제주에서 먹는 기분 낼 수 있음. 밥집이 아니라 가격대가 좀 있지만, 비행기값 아낀다고 생각하면 나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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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싱하레몬소다제로
개인적으로 음료 1티어인 제로펩시라임과 자웅을 겨룰 스펙이라고 봄. 펩시는 음료 대용으로 마신다면 얘는 술 대용으로 마시는 느낌
#240511#AMGRockFestival#안명균#안명균락페스티벌#안명균돌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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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어떤 사람이 자기 돌잔치로 락페스티벌을 여냐구요?
바로 안명균씨가 그 주인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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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농도 높은 2인은 귀갓길에
'그래도 5년 정도 준비하면 생일에 락페 열어볼 만 할듯?'
이라는 생각에 합의했지만 더불어
'그래봐야 이제 안명균의 아류작에 불과할 것이다'
라는 대전제에 더 크게 공감하고야 말았던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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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대.명.균
#삼성전자#가전#팝업#TeamAI#비스포크AI콤보#비스포크AI스팀#TeamAI인증이벤트#삼성전자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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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간 기다리다가, 홀에서 진행하고 있는 팝업을 방문했다.
삼성의 AI가 적용된 세탁기,건조기가 결합된 비스포크 AI콤보
마찬가지인 비스포크 AI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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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 설명을 듣고 있으니 그냥 인간시대, 아니 인간 집안일 시대는 끝났다 싶다.
폰으로 세탁기 원격 작동시키면 알아서 세탁 건조 끝내고 세탁기 문까지 열어주고요
거실 청소하다가 털이 긴 카페트 만나면 다른 구역 청소하다가 스테이션 복귀해서 물걸레 내려놓고 다시 온다함,, 미쳤음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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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들여놓고 싶다.
※ 영화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스포가 될 수 있습니다,,,
"닌텐도, 젤다의 전설"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에서 가장 인상깊은 장면은,
키누가 젤다의 전설을 켰던 부분이 아닐까 싶다.
닌텐도는 무기가 "내 인생의 목표는 키누와의 현상유지야" 라는 말을 한 직후,
"닌텐도 스위치 사야겠다" 라며 언급한 둘 사이의 '현상유지' 매개체였다.
그런 닌텐도를 무기는 해볼 틈이 없어지고,
무기가 다시 젤다의 전설에 관심을 가지자
키누는 "잠시라도 해볼래?" 라며 권유하지만,
무기는 "지금은 안할래" 라고 거절한다.
그리고, 키누에게 소리 크게 해도 된다고 말하곤
게임 소리를 듣지 않기 위해 키누가 사준 이어폰을 끼고 일을 하는데,
이 모습은 상대방에 대한 배려로도 보일 수 있지만
오히려 현상 유지에 있어 필요한 관심과 대화가 단절됨을 부각시킨다.
생활의 현상 유지를 위한 '일'이
행복의 현상 유지를 위한 '닌텐도'의 소리를 차단해버리는 모습을
'무기가 말한 닌텐도', '키누가 사준 이어폰'을 통해 보여주고,
결국 무기는 "조라의 마을" 에서,
키누는 물의 신수 "바 루타" 에서 게임이 멈춘것과 같이
둘의 관계와 입장이 좁혀지지 않고 끝이 났음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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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꽃다발은 꽃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보여주는 존재이지만,
언젠가는 시들해지고 그 아름다움을 잃어버린다.
무기는 꽃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보며 현상 유지를 말했고,
꽃이 시들해지는 것처럼 끝을 맺었다.
현실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무기처럼 가장 아름다운 순간의 유지를 말하지만,
사실 그 아름다움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다만 꽃이 가장 아름다웠을 때를 지나 시들해진다 해도
그 변화의 과정들 속에서 서로 행복을 찾고
관심과 대화를 통해 변화된 서로를 이해하며
이를 통해 그 과정과 그 순간들을
즉, 현재를 가장 아름답게 만드는 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일 것이다.
그러니 여러분도 '꽃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유지하기보다
꽃이 시들기까지의 모든 순간 순간을 가장 행복한 순간으로 만들고,
시들고 바스러진 꽃을 비료 삼아 다시금 더 예쁜 꽃을 피워내셨으면 좋겠다.
(엔딩이 담백하고 좋았지만 결혼식장에서 정한 이별의 말을 무기와 키누 각자의 음성으로 넣어줬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롯데시네마#꽃다발같은사랑을했다#재상영#2회차
#연남#돼지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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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키토리묵
토종닭을 부위별로 맛볼 수 있는 곳. 양이 많은 편이 아니니, 술을 곁들인 2차 정도가 괜찮아 보인다.
음식이 천천히 나와서 일행과 담소 나누며 먹기 좋지만, 정숙에 가까운 조용조용한 분위기라 왁자지껄 떠들긴 부적절하다.
'닭으로 이렇게까지?' 싶은 정도의 정교한 발골로 완성된 요리들이 나온다.
그중에 제일 재밌었던 "닭 간으로 만든 파테" ㅋㅋㅋ 호불호 끝판왕
#연교
배고픈 1차를 끝내고 푸드파이팅
#어썸마운틴
달디단 밤라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