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lamag 인터뷰.
우린 요즘의 깔끔하고 멋있는 것을 잘 하지 못 합니다. 대신 우린 그때그때 우리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것들을 공유하는 그룹입니다. 인터뷰를 보면 왜 이렇게 하고 있는지 스토리가 잘 나와있어요!
결론은 멀리멀리 20주년까지 광주 선배님들과 전국 베뉴, 크루, 디제이분들과 오래 가면 좋겠습니다🫡 영차~
Big thx
@thatsaweirdguy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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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6대 광역시 중 하나, 광주에서 전자 음악 커뮤니티로 시작해 어느덧 베뉴를 운영하기에 이른 동구 구시청 클럽 터줏대감 심해(
@deepocean_official_ ).
금요일에 힙합, 토요일에 테크노를 주로 운영하는 그들은 수도권과 비교했을 때 비교적 언더그라운드 클럽 문화가 다양하게 뻗어 나가지 못한 위치에 있는 광주에 터를 잡았음에도, 묵묵히 그들의 뜻을 이어온 결과 전라도의 클럽 문화를 대표하는 베뉴로 자리 잡았다.
한 지역을 꾸준히 지키며 베뉴를 운영해 온 그들과 나눈 대화를 함께해 보자.
Editor:
@thatsaweirdguy_
Photo:
@yu.ra.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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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서울 외 지역에서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다는 말은 일종의 모험이지 않은가.
까까: 오히려 그것이 더 영향력 있는 부분이라 생각한다. 지방에도 ‘디 에어하우스’에 가는 사람 많고, 전라도를 비롯한 서울 외 지역에 사는 사람들 또한 테크노 클럽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 개인 블로그도 운영 중인데 검색 경로를 보면 ‘광주 테크노 클럽’이 상위권에 위치해 있다.
다다: 지방에 살고 있지만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다른 지역으로 갈 수 있다. 전국 어디든 사람들의 고유한 취향은 있다. 그중에는 우리와도 비슷한 취향을 지닌 사람들 또한 있다. 취향을 공유하는 사람들과의 교류로 인한 즐거움으로 많이 만족할 수 있는 공간이다. 물론 만드는 일 자체가 모험이긴 하지만 항상 뿌듯하다.
까까: 우리도 이런 일을 해 온 사람들이 아니었기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페이를 고려해야 하는 문제부터 주말 영업으로 인한 재정적인 어려움 같은 것. 그래도 요즘엔 많이 찾아주시고 입장료도 받고 있기에 상당 부분 충당되었다.
🔎 기사 전문은
@vislamag link in b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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