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휘건

@hi_gun0416

드러머,락,고양이,마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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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서울(펜타포트 오프라인 모임) 처음에는 그저 숙소를 잡기 위한 수단으로 들어간 동호회? 비슷학 거였지만 오늘도 어디론가 떠나고 싶었고 '페스티벌에 대해 공부를 좀 해 보자'라는 생각으로 서울로 가는 버스표를 바로 예매했다. 오랜만에 혼자 여행이라 조금 들떴고, 처음 보는 사람들과 만나러 가는 시간이라 조금 떨렸다. 여행의 시작으로 던킨도너츠(이걸 먹어줘야 여행이라는 생각이 든다)를 먹었고, 여유롭게 버스를 즐겼다. {이제는 버스가 엄청 편하다} 약속시간까지 1시간 반정도 여유가 있어서, 주변을 어슬렁거리다가 우연히 발견한 식당에서 밥을 먹었고 우연히 발견한 카페에서 시간을 잘 보내고 갔다. 사실, 모임에 오기 전의 과제? 비스무리한게 이번에 나오는 아티스트들 중 가장 좋아하는 2명과 그들의 각각 최애곡을 생각해보고, 아티스트를 직접 소개해보는게 있어서 카페에서 실리카겔 공부를 했다.( 아티스트로 실리카겔이랑 kardi뽑았는데, 실리카겔은 나름 역사가 조금 길어서 공부해야만 했다) {결국 어버버했지만} 그리고 펜타포트 페스티벌이 있어서 그것도 공부해야했다. (전공보다 더 열심히 공부한듯) 그렇게 약속시간이 됐고, 장소에 들어가서 이야기를 하는데... 나는 내가 락에 대해 무지함을 느꼈다. 다들 페스티벌 다경험자이고 그 경험에 관해 이야기를 하는데, 진짜 그 어떤 수업에서도 얻을 수 없는 값진 것들을 배웠다.(페스티벌 팁, 슬램하는 법, 새로운 아티스트들, 기타등등) 가르침을 익히다가 펜타포트 퀴즈를 했는데, 거기서 1등해가지고 바이닐을 받았다.(무려 무료) 콘서트 가는 것 만큼 기분이 좋았다{야호~} 사람들이 맛있고 음식도 친절해서 굉장히 즐거웠다. 15일에 또 있다고 하니까 가야겠다. 돈이 허락하는 한 계속 돌아댕겨야지. ※광주에도 페스티벌을 3일간 하는게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고, 바로 예매했다(3일권이 3만원이다)<가격 ㅁㅊㄷ> ※ 수요일에 동아리 엠티인데 과 친구들 오랜만에 보는게 기대된다. ※ 금요일에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쏜애플 단콘! 도파민이 샘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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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hari yang lalu
6월25~28일-(울진, 울릉도, 독도) 단과대학에서 한 명만 독도를 보내준다는 소식을 듣고 고민치도 않고 바로 신청했다. (근데 뽑힘 럭☆키☆비☆키) 우리나라에서 가장 가기 어려운 곳들 중 하나인 독도를 "무료"로 보내줘서 겁나게 기대가 되었었다. 여행 순서는 울진-울릉도-독도 순이었다. 울진 처음에는 혼자 편하게 다녀오자는 생각으로 여행에 임했다. 그래서 출발 할 때 계속 헤드셋만 쓰고 하스스톤만 했다.(옆자리분 죄송해요) 그렇게 울진에 도착했을 때 나는 미리 호텔에 온천이 유명하다는 정보를 듣고 혼자 온천도 즐기고 산책도 하면서 나름의 힐링을 했다. 그렇게 있다가 같은조 형님들 (20살은 온 사람 통틀어서 나 혼자다)이 살갑게 대해줘서 점점 마음열고 같이 다니면서 여행을 즐겼다. 울릉도를 갈 때는 엄청 큰 크루져를 4시간 30분동안 타야했는데 나는 그냥 엎드려서 자고 일어나니 3시간은 지나있었다. 그리고 남은 시간에는 선박 위쪽으로가서 바람도 쐬고 갈매기도 보고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수평선도 보았다. 그러다 울릉도가 점점 보이니 내 마음은 티켓팅 성공한 아이처럼 들떴다 울릉도 아 울릉도... 겁나 멋있었다. 지구과학책에서 나온 지형들, 특이한 모양의 거대 바위들, 마치 인류의 손이 닿지 않은듯한 원시림들이 나를 반겨주었다. 박물관을 제일로 처음 갔다.(별 흥미는 없었다) 근데 박물관 옆 전망대?에 쌍안경이 있었다. 그걸로 울릉도에서 독도를 볼 수 있다카던데... 날씨가 엄청 좋았는데 보는 것을 실패했다.(아쉽다) 그리고 폭포를 갔다. 폭포로 가는 길은 걸아가야 했었다. 완전 길 옆이 원시림이여서 너무 멋졌지만 올라가는게 너무 힘들었다. 그래도 올라오니까 동남아에서나 볼 법한 폭포가 나를 반겨주었고, 폭포에서 내려오니 "천연 에어컨"이 있어서 버틸만 했다. (약간 동굴으로 들어온 바닷바람이 대류를 해서 이곳의 바람이 된다라 카더라) 그렇게 울릉도에서의 하루가 지나갔다. 중간중간에 차에서 보는 풍경들도 한 폭의 산수화같았다. 독도 울릉도에서 아주아주 천운으로 날씨가 좋아서 독도로 들어가는 배가 뜰 뿐 만이 아니라 너울도 없어서 아주 편히 독도로 입도 할 수 있었다. 독도로 가는 배에서는 너무 피곤해서 잤다. 그러다가 도착 할 때 즈음에 일어나서 기다리던 독도가 다가옴을 보았다. 거의 도착 할 때에 독도경비대들이 경례를 하는 모습이 인상깊었다. 독도에서 주어진 시간은 매우 짧았다. 한 10분? 정도 줬는데 난 책에서만 보던 광경들을 직접 눈으로 보는게 신기했다. 자연이 정말 보존이 잘 되어있었고 (갈매기가 엄청났다.) 바위들, 촛대바위나 그런 바위 지형들을 직접 보았다. (이게 제일 뜻깊기도 하다) 그렇게 쳐다보다 갈 시간이 되서 나는 멀어져서 작아지는 독도를 아쉽게 지켜보았다. ※독도를 본 후에는 울릉도 탐방을 더 했는데 그때부터는 체력이 동나서 힘들었다. 울릉도는 오르막길의 연속이었고 날씨는 너무 "화창했다" 딱 독도를 보고 돌아왔다면 그것 나름대로 좋겠다는 생각도 했었다. ※여행을 하는 동안 같은 조원 형 누나들이 잘 챙겨줘서 편하게 여행할 수 있었다(감사해요) 나중에 헤어질 때는 아쉽더라. ※울릉도의 바다를 보면서 두가지 생각이 들었다. 동해에 빠지면 바로 죽겠다(너무 깊더라), 물이 깨끗해서 해루질 하고싶다. 였다. 힘든 만큼 "의미있는" 여행이었다. 그리고 여행중간에 적란운 단콘, 노엘 갤라러스 추가표, 장학금 소식 등이 있어서 여행 중간 힘들 때 도파민이 쫘악 돌았다. 다음에는 (4,5일 후) 동아리 엠티로 순천을 가는데 그것도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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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hari yang lalu
623서울-2 (데미소다 콘서트) 뱅크시 전시회를 천천히 둘러본 뒤, 늧게 공연장에 도착했다. (스탠딩 공연이고 선착순 입장인 것을 알았다면 좋았을텐데...) 그래도 처음에는 보컬이나 기타는 잘 안보이지만 드럼은 엄청 잘 보이는 맨 앞자리 선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더 좋은 자리를 가지고 싶다는 욕심으로 자리를 이탈했고 결국 뮤지션이 아예 안 보이는 자리를 얻게 되었다.ㅠㅠ 공연 순서는 불고기디스코-김뜻돌-너드커넥션-글렌체크였다. 불고기디스코 이 사람들은 줄서서 기다릴 때 우연히 보았다.<근데 알아보지 못함ㅠㅠ> 처음 봤을때는 "범상치 않은 패션을 추구하는 사람들" 정도로 인식하고 넘어갔는데 안보이는 무대에서 갑자기 봤던 아저씨가 튀어나오니 아차 싶었다. 이 그룹의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 바로 헤드뱅잉이 튀어나왔다(내가) 그만큼 빠르고 신나는 곡이었다.[펜타나 jumf에 나오실까 궁금하다] 김뜻돌 내가 이 콘서트에 간 제일 큰 이유이다. 이 분의 "삐뽀삐뽀"랑 "보물찾기" 노래가 너무 좋아서 한 번 라이브를 들어보고싶었다. 비록 그 두 노래는 하지 않으셨지만, 다른 노래들로 무대를 '찢었다' 일단 목소리가 미쳤다. 감미로울 때는 진짜 자장가 같다가, 하이라이트 파트에 스크리밍은 거의 뭐 커트 코베인급이다.(스타일도 비슷하시다) 무대 중간에 마이크가 고장나서 관객이랑 아티스트 모두 당황했는데 그냥 목소리로 커버하더라. 마지막에 무대로 다이빙해서 행가래 했는데 이걸 보면 진짜 입덕을 참을 수 없다. [진짜 자리 선정 잘못한 내가 저주스러웠다] 이 분 단콘하면 제일 먼저 달려갈꺼다. 너드커넥션 워낙 유명해서 모두가 아는 아티스트다. 좋은밤 좋은꿈 첫 번째 노래라서 집중해서 들을 때 진짜 목에서 목소리가 술술 나온다는 생각과 노래로 성공하는건 진짜 불가능에 가까운 영역임을 인지했다. {왜 인기있는지 알겠더라} 그리고 앞에 두 아티스트는 "헤드뱅잉"이 마렵다는 느낌이라면 너드커넥션은 "흔들흔들"이 잘 어울리는 그룹임을 느꼈다(대중성이 있다) 또 너드커넥션 끝나니까 사람들이 우르르 나가는데 그 모습이 쪼끔 아쉬움? 섭섭함?을 자아냈고 동시에 '기회'를 창조했다. 글렌체크 진짜 제대로 즐겼다. 사람들 쭉 빠진 틈을 따라 스피커 앞 바로 1열 확보에 성공했다. 글렌체크 차례가 시작되고 신시사이저랑 dj기계를 가진 토끼귀 형님이 나왔는데 거기서부터 신나기 시작했다. 음향체크 하는데 문제가 있어서 10분 늧게 시작했다. 체크하면서 드럼을 치는데 베이스 드럼(발로 밟아서 치는거) 칠 때 마다 귀가 먹먹해지고 음파의 생성 원리에 대해 깨우칠 수 있었다.(파동이 느껴졌다) 막 신나서 헤드뱅잉하고 점핑하니까 토끼귀 형님이 가장 앞에서 그러는 나를 발견하고 웃으시는데 그때 기분 째져서 더 난리 부르스를 피웠다[화면이 움직이는게 전부 내가 난리 치면서 찍느라 그런거다] 단콘한다고 하면 고민좀 하다가 결국은 갈 것 같다. {공연이 끝나고 귀가 안들려서 살짝 무서웠다. [지금은 나아졌지만 오른쪽 귀는 아직도 먹먹하다ㅠㅠ]} 이번 여행은 진짜 교통비, 밥비 이외에 아무것도 안들어서 너무 좋은 여행이었다. 새로운 아티스트의 노래도 무려 "라이브"로 들어보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더 있다면 나는 주저없이 달려갈 것이다.(당분간 집밥만 먹어야 될 것 같다) 2일 후에 울릉도, 독도가는데 그것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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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hari yang lalu
623 서울-1 {뱅크시} 콘서트 티켓 응모했던게 당첨되서 서울로 갔다. 가서 또 뭐할까 생각하다가 뱅크시 전시회를 한다고해서 겸사겸사 찾아가 보았다. 진짜 작품이 전시되있나?라는 생각으로 들어갔지만... 잘 모르겠다. 몇몇개가 진짜는 아니라는건 알겠는데 또 나머지는 진위를 잘 모르겠다. 그렇지만 뱅크시의 느낌은 확실히 전달했다. 그 반항적이고 부정적인 감정을 그 누가봐도 확실히 알 수 있는, 뭐 이상하고 난해하고 대충 만들어보이는 현대예술덩어리가 아닌, 자신만의 스타일이 있는 그의 작품은 진품이 아닐지라도 매력적이었다. 가장 마음에 드는 작품은 "갱스터쥐"이다. 모자쓰고 카세트 플레이어든 저 쥐가 너무 귀엽지 않는가? 풍선소녀, 꽃던지는 사람 등 많은 유명한 작품이 있지만 난 설명도 없고 사람도 많이 없는, 그러나 개성있고 귀여움을 반짝이는, 저 쥐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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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hari yang lalu
카디: 힘들어? 나: "아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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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hari yang lalu
취미생활: 부산으로 혼자 콘서트보러가기 (오음완-2) 갑자기 인스타에 카디가 나와서 노래를 들어봤다. 그런데 꽂혀서 고민도 하지 않고 바로 티켓팅 후 부산으로 직행 콘서트 보기 전에 시간이 남아서(원래 굿즈샵 줄서려고 굿즈샵 오픈 2시간 전에 왔음){근데 굿즈샵에 줄이 없더라} 돼지국밥 먹고 카페에서 커피 좀 마시다가 공연장에 드감 무대랑 펜스 사이 거리가 50cm도 안되고 스탠딩 2열이라 멤버들 엄청 잘 보였음. 공연 중에는 이제 헤드뱅잉이랑 점핑 계속하면서 떼창 크게 했음.(공연 끝나니까 쓰러지더라) 끝나고는 근처 하숙집 예약해서 좀 쉬다 밥먹으러 나왔음. 무작정 나와서 어슬렁거리다가 치킨집이 있어서 맛있게 먹고 이제 여행 끗 느낀점: 아직 체력이 부족하다, 모든 굿즈샵에 오픈런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콘서트 또 가고싶다, 나만의 작은 카디가 많이 알려지면.... 티켓팅 어려워지니까 싫지만 유명해지면 좋겠다. 10일날에 티켓팅 성공하면 이번에는 김뜻돌의 콘서트를 보러가겠다. #kardi #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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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hari yang lalu
오음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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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hari yang lalu
고양이가 잠을 허락해야 잠을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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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bulan yang lalu
/watch?v=yQxK99g96rk&si=Ix7dIZ0RY3pKBN_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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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bulan yang lalu
진짜진짜소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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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bulan yang lalu
새집이 바다랑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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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bulan yang lalu
드디어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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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bulan yang lal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