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잼 라이브

@mahgem.live

Live visual meets live music 마잼 라이브는 오디오비주얼 쇼케이스 시리즈입니다. 👇ɴᴇᴡ ʀᴇʟᴇᴀsᴇ👇 Mandong x Kim Dong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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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Mandong x Kim Dongyong 한자리에 머물지 않고 생동감 있는 에너지를 이루며 앞으로 나아가는 만동의 사운드와 ‘영상을 연주한다’는 표현이 잘 어울리는 김동용의 라이브 비주얼 셋을 마잼라이브mahgem live에서 만나보자. 기타의 함석영, 더블베이스의 송남현, 드럼의 서경수로 이루어진 밴드 만동. 그들의 음악은 자유롭게 방황한다. 마치 확고한 목표를 가지고 나아가는 것이 허무하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처럼. 록과 재즈의 문법, 장르적 경계에 얽매이지 않고 만동(滿動)이라는 이름처럼 세 연주자의 합으로써 꽉 찬 움직임을 만들어낸다. 이번 마잼 라이브에서는 ‘cul de sac’, ‘풀린눈으로 말해요’, 미발매곡인 ‘Home’ 총 세 곡을 들려준다. 펑크밴드 ECE의 프론트퍼슨답게 김동용의 영상 퍼포먼스는 무대에서의 그의 음악적 퍼포먼스를 닮아 매우 신체적이며 즉흥적이다. 재료는 단순한 – 때로는, 리터럴한 – 규칙 안에서 촬영한 단순한 영상이다. 그의 시각셋은 무대가 시작되고 나서야 그 진가를 비로소 발휘한다. 그는 음악가의 예리한 귀로 밴드의 사운드를 분석하고 느끼면서 준비한 영상을 즉흥에서 컨트롤하며 악기처럼 연주한다. 마지막 곡인 ‘Home’에서는 자전거 라이트를 손에 들고 빛과 색, 그림자로 만드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시각적 해석을 통해 음악의 정서를 구체화하고 확장한다. Mahgem Live presents the hypnotic and energetic sound of Mandong, along with the expressive visuals of Kim Dongyong. Consisting of guitarist Haam Seokyoung, Double Bassist Song Namhyun, and Drummer Seo Kyungsoo, Mandong skillfully weave their approaches in a synergetic, progressive sound that defies the boundaries of jazz or rock. Their sound forges ahead yet wanders freely, as if it has no intention to settle down with a rigid goal in mind. In this set at Mahgem Live, they perform three songs; "cul de sac," "Talk, heavy eyes" and an unreleased track, "Home.” As the front person in a punk band, Kim Donyong’s approach to Vjing resembles his musical performance on stage; highly physical and improvisational. He plays visuals like an instrument, responding to and augmenting the band’s sounds with the sharp ears of a musician. His source videos are simple – and sometimes literal – but it is his spontaneity and perceptive attention to the music that adds dimension to his visual play. For the last song "Home," he creates a handmade light show with a bicycle light, visually interpreting and expanding the emotions of the music through light, color, and shadow. Watch Full Live: youtube.com/@mahgem @mahgem.live @shortcircuit.seoul @m_a_n_d_o_n_g @dongyong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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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ahun lalu
[006] RAINBOW99 x yangyoongab 수많은 아티스트의 작업에 참여한 기타리스트이자 프로듀서이며 싱어송라이터인 RAINBOW99는 10여 년의 시간 동안 30장이 넘는 크고 작은 음반을 꾸준히 발매하였으며, 일렉트로닉, 슈게이징, 드림팝, 앰비언트에 더해 블루스까지 다채로운 장르를 포섭하여 전자음악을 즉흥적으로 해석하고 연주한다. 이번 라이브에서 그는 여행을 통해 관찰이 아닌 경험으로써 직접 마주한 제주의 장소들에서 그 장소가 지닌 역사적 아픔 혹은 문제를 느끼며 만든 곡들을 담은 음반 ‘오름의 지금’의 수록곡인 구억리, 시오름, 알뜨르를 들려준다. 양윤갑yangyoongab은 브이제잉 셋에서 다이나믹하고 리드미컬하게 프레임을 다룰 줄 안다. 그는 모든 이들에게 동등하게 주어진 시간을 재료로 그 안에 자신의 이야기를 넣고, 음악과 함께 한 공간안에서 그것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라이브 셋에서는 프로젝션 맵핑을 통해 건물 외벽을 도화지 삼아 빛으로 그림을 그린다. @rainbow99gaze @yangyoong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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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ahun lalu
[005] BANG SONG IN × hey1inn 방송인은 피아노 즉흥연주를 통해 얻어낸 샘플을 프로세싱해 만든 사운드로 음악을 구성한다. “최근 식물을 키우게 되면서 모든 시간은 흥미로울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소리도 마찬가지이다.” 라고 말한 송인의 관점이 담겨있는 이 작업에서 긴 호흡으로 서서히 쌓이는 소리들은 요란하게 주목을 끌지 않고 자리를 지키다가 오히려 사라지고 나서 부재를 통해 그 무게를 드러낸다. 색과 질감에 초점을 두고 리얼타임 영상을 만드는 hey1inn은 이번 라이브 셋에서 캠코더, CRT 텔레비전, 아날로그 믹서를 거치는 물리적인 비디오 피드백 시스템을 구현하는 동시에 브이제잉 소프트웨어를 그 신호 체인에 포함시켜 컨트롤하며 디지털과 아날로그 방식을 교차하고 혼합하며 이미지를 프로세싱한다. hey1inn은 이렇게 되먹임을 끝없이 반복하며 증폭되는 신호에 수동으로 개입하며 영상을 만드는 것이 마치 흐르는 물에 손을 담그는 것처럼, 흐르는 영상을 손으로 만지는 경험이라고 표현한다. @_8.51 @hey1i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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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ahun lalu
[004] DongYong, Skov × Kimberly Lee 몸 없이 가상세계 여기저기에 존재하는 킴벌리Kimberly Lee는 VRChat에 마련한 공연장으로 관객들을 초대하고,맵 안을 계속해서 돌아다니며 관객들을 무대로 이끈다. 참여한 관객들은 VRChat 안의 아바타로서 킴벌리와 함께 3D 가상환경을 누비고 사운드를 만들어 내는 아이템을 사용하는 등 아바타를 컨트롤하며 만들어지는 각자만의 청각 경험을 구성한다. 프로듀서이자 음향 엔지니어인 DongYong과 북유럽 포크를 연주하는 싱어송라이터 Skov는 물리적 현장과 아바타로 접속한 VRchat 공간에 동시에 존재하며 음악을 연주한다. 그들은 연주를 경험할 수 있는 다층적인 레이어가 심어진 가상공간인 Kimberly의 세계 안에서 공연을 수행하며 메타버스내에서의 전통적인 연주의 형태와 가능성을 모색한다. @dongyonggg @kimberlyleee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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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ahun lalu
[003] 217nk × Yoti Hoen Yoti Hoen의 음악에는 회화작가의 배경에서 출발해 비트메이킹를 접근하는 그만의 독특한 관점과 위트가 드러난다. 그의 연작 PM(Painting Materials)은 물질적인 회화의 소리를 채집해 전형적인 EBM의 드럼 힛츠로 변형, 연주해 형식주의적 방식으로 클럽뮤직을 재연한다. 217nk는 그래픽디자이너로 활동하는 김나경의 VJ 활동명이다. 217nk 완결되지 않는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생성하고 변형하며 자신이 디자이너로서 가졌던 이미지를 대하는 태도를 부정하는 것을 시도한다. 마잼라이브 셋 ‘Orange Blending’에서 Yoti Hoen은 PM 사운드와 주황색의 빈티지 드럼머신 DR-202과의 블랜딩을 시도하며, 217nk는 그에 상응하는 구체성 없는 이미지를 생성하고 혼합하며 방향 없는 이미지의 흐름과 반복을 보여준다. @hoinji @217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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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ahun lalu
[002] Oo!aA × Jeoji 베이시스트 활동을 기반으로 하는 전자음악가 오아Oo!aA는 사운드 스케이프를 다루지만 리듬과 화성을 가진 전통적인 음악을 만드는 것에 초점을 둔다. 이번 라이브에서는 임의의 현장에서 아이폰 같은 저음질 녹음기를 사용해 녹음된 소리를 듣고 떠오르는 심상을 바탕으로 샘플 사운드를 꼴라주하며 쌓아올린 음악을 들려준다. 조지Jeoji의 그래픽은 우연히 만들어져 자유롭게 흘러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미리 짜놓은 알고리즘 안에서 정해진 방향과 결을 따라가며 생성된다. 이 때 오아의 사운드가 라이브 현장에서 끌어오는 변수로써 그래픽을 그리는 시스템에 도입된다. 오아는 소스를 수집하는 과정에, 조지는 그래픽이 생성되는 마지막 과정에 우연의 요소를 두어 각자의 셋을 구성한다. 두 명의 아티스트가 각각 다른 방식으로 의도와 우연을 섞어 만들어내는 앙상블을 만나보자. @jeo.ji_ @ooi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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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ahun lalu
[001] KONTRAJELLY × Pano 빈티지한 뉴웨이브 기타&신스톤, 서정적인 멜로디와 함께 시적인 가사를 노래하는 밴드 콘트라젤리가 파노와 함께만드는 마잼라이브 무대에서에서 HIDE AND SEEK, 미사여구뿐, 산딸기, 광과민성 네 곡을 들려준다.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VJ로 활동하는 파노Pano는 이번 퍼포먼스에서 유기적인 형태와 강렬한 색을 가진 영상으로 음악과 나란히 호흡하며 가사와 리듬을 시각적으로 해석한다. 파노의 영상은 공간 안을 채우는 빛과 색이 되어 연주하는 몸 위에 덧입혀지며 영상과 음악의 접점을 만들어낸다. @kontrajelly @parkp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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