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유

@miniyuasmr

ASMR 영상 만드는 미니유🌙 작가 유민정 🌌 행복한 일상🧁 당신의 밤을 위한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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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걸어가는 발소리와 문을 열고 나가는 소리 - 문을 열자마자 펼쳐지는 나의 내면의 세계를 표현 1.파도 갑작스레 마주한 거친 파도. 휩쓸리는 파도 위에 내 마음을 얹는다. 물결 따라 이리저리 떠다니는 마음. 점점 울리며 몽롱해지는 파도소리. 파도에 맡긴 마음의 평온.  2.바람 잔잔히 울리는 새 소리와 온 몸을 스치는 바람결. 어느새 바람에 실려 둥둥 날아가는 내 마음. 곧 불어오는 큰 바람에 흔적도 없이 스며든다. 3.비 쏟아지는 비에 우산을 펼친다. 우산 위로 도도독 떨어지는 빗소리. 젖은 비에 내 마음을 맡기려 우산을 접는다. 더 이상 들리지 않는 우산 위의 빗소리. 있는 그대로 나를 적시는 빗소리로 변한다. 4.가을 밤 귀뚜라미 소리로 가득찬 가을 밤. 터벅터벅 걷다 이내 발걸음을 멈춘다. 일기장을 꺼내어 사각 사각 이 곳을 기록한다. 정처없이 마음의 발길이 향하는 그대로 기록한다. 5.호수 나는 호수 위 나룻배가 되었나. 손으로 휘휘 노를 저어본다. 물길 위로 들렸다 사라지는 시계소리. 시간도 잊은 채 그저 부유하는 나. 원래 제가 만든 작품에 대해 소개글을 작성했었답니다. 전시에는 걸리지 않았지만 전시회 보러 가시는 분들께서 한번 읽어보고 가시면 더 즐겁게 감상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시회에 자주 다니는 제 지인이 말하더라구요. 보통 전시 작품을 볼때면 너무 집중한 나머지 에너지를 소모하는 느낌인데 이 작품은 오히려 에너지를 충전받는 느낌이라구요. 부디 제 작품 감상하시면서 아무 에너지 쓰임 없이 푹 쉬다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디스트릭트 #부유하는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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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hari yang lalu
이번 전시 아티스트 토크 참석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여러분들과 만나서 이야기 많이 나누는 시간 가져서 너무 행복했어요❤️ 제 ASMR 사랑해주셔서 항상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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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hari yang lalu
여러분 제가 전시에 참여한 디스트릭트의  <reSOUND: 울림, 그 너머> 가 드디어 오픈했어요:) 제가 만든 작품은 '귀빈실'에서 감상하실 수 있는데요. 아주 포근한 섬유에 누워서 헤드폰을 끼고 들으실 수도 있답니다. '부유하는 마음' 이라는 주제로 제가 어떻게 ASMR을 만들었을지 궁금하시죠~? 많이 예약해서 보러와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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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hari yang lalu
카페에서 회전목마 타기 🌼 #조양방직 #조양방직카페 #강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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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hari yang lalu
안녕하세요 여러분, 미니유 입니다. 제가 이번에  디스트릭트의 <reSOUND: 울림, 그 너머> 전시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인영혜 작가님과 함께 협업으로 Floating Mind 라는 작품을 만들게 되었는데요.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의 내면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제가 만든 소리 감상하시러 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놀라운 소식을 하나 더 전해드려요! 6월 29일 토요일에 총 15분을 모집하여 아티스트 토크를 열고자 합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만나보실 수 있는 작품에 관한 이야기와 그동안 저에게 궁금한 점들을 편안하게 나누는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저와 함께하고 싶으신 분들은 1.이름 2.핸드폰 번호 3.아티스트 토크에 참여하고 싶은 이유 4.궁금하신 질문들을 적어 <yymjmj89@gmail.com>로 보내주세요. 💜당첨되신 분들은 20일까지 메일로 답장을 보내드립니다. 여러분과 만날 시간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일시: 6월 29일(토) 오후 2시~ 3시 30분 장소: 문화역서울284,귀빈실 참가비: 무료 ※ 참여가 어려울 경우, 대기자들을 위해 반드시 사전에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 진행 중 아카이브를 위한 사진촬영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 잔여석이 있을 경우 현장접수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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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hari yang lalu
당진에 놀러갔다왔다아아아아아아😆 선업튀 촬영지에서 사진도 찍었당! #삽교호놀이동산 #선업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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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hari yang lalu
셀카 오랜만에 찍어본다 웃는거 60%정도 돌아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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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hari yang lalu
사실 비교한다는 게 우스운 일이지만 인간인지라 옛 연애와 자연스레 비교가 될 수 밖에 없었다. 지나간 오랜 연애에서 나는 많은걸 배웠고 큰 성장을했다. 말 한마디에 쉽게 비수가 꽂히는 타입이라는걸 알면서도 나를 비하하는 이야기와 자존감을 뭉개버리는 이야기들을 수도없이 했다. "사람들 대부분 니 직업은 놀면서 돈번다고 생각해" "솔직히 그게 직업이야?" "그냥 평범한 회사 다니면서 살아" 나는 그 말들이 아팠지만 나를 위한 말이라고 생각했다. 어찌됐건 행동으로는 늘 나에게 잘해줬으니.. 이제와 생각해보면 그 사람은 갑자기 인기를 얻은 내가 불안했으리라 생각한다. 그래서 그땐 미웠지만 이젠 이해가 가기도한다. 말을 예쁘지 않게 하는건 받아들여야 된다고 수도없이 다짐했다. 그건 성향이니까. 그러나 많이 속상했던것도 사실이다. 유튜브에서 외모에 대한 악플에 시달릴때 단 한번도 "아니야 넌 예뻐" 라는 입바른 소리 조차 들어본적이 없었다. 오래 사귀면 모두다 그렇게 연애하는건줄 알았다. 그래, 말만 번지르르하게 하고 행동은 없으면 그게 뭔 소용이냐 나 자신을 달랬다.말은 좀 밉게해도 날 엄청 사랑하니 나에게 잘해준거였으리라 믿었다. 이별 후 한참을 아팠다. 그깟 말 예쁘게 하는게 뭐가 그리 중요하다고.. 좋은사람, 나에게 잘해줬던 사람을 잃은걸까라는 생각에 괴로웠다. 그 후로 누굴 만나도 그만한 사람이 없었으니까. 그 즈음 타로를 보러갔다.그 사람이 다시 돌아올 수는 없을까 하는 질문이었다. 선생님이 말씀하셨다.그렇게 좋은 사람이랑 그럼 왜 헤어졌냐고. 나는 대답했다.그 사람이 하는 말들이 너무 힘들고 아팠다고. 그러자 선생님이 말씀하셨다. "세상에 완벽한 사람이 어딨어? 행동으로 잘해줬으면 된거지" 그때 그 말이 너무 마음 깊숙히 와닿았다. 그 후로 많은 방황을했다. 소위 말하는 쓰레기들을 많이 만났고 그럴수록 그 사람은 점점 더 미화되었다. 그리곤 구원자같은 현재 남자친구를 만났다. 나에게 나쁜 말이라고는 손톱 만큼도 하지않는 사람. 내가 스스로를 비하할때도 소스라치게 놀라며 절대 그렇지 않다고 말해주는 사람. 짓궂은 나의 장난에도 인상한번 찌푸리지 않는 사람. 언제나 내가 1순위이고 조금은 이기적인 내 모습에도 그대로 따라주는 사람. 말과 행동이 같은사람. 언젠가 내가 남자친구에게 오빠는 목화솜같은 사람이라는 말을 한적이있다. 늘 따듯하고 다정하며 나의 일이라면 열일 제치고 도와주는 나의 힐러. 사람일은 모르는거니 우리 사이가 언제 어떻게 변하고 끝을 맞이할지도 모르겠지만 문득 남자친구에게 마음 깊이 감사함을 전하고싶다. 나는 현재의 감정에 충실한 사람이다. 훗날 어찌될지 모르는 걱정에 지금의 감정을 숨기고싶지않다. 설령 그것이 똑똑하지 못한 행동일지라도. 어쩌면 이 글들이 흑역사가 되는 날이 올지라도 지금 느끼는 나의 감사한 마음과 행복을 꼭 글로 표현하고싶다. 그리고 오래오래 함께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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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hari yang lalu
시간이 너무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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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bulan lalu
아!! 나는 그림에는 정말 소질이 없구나🎨 실물로보면 더 가관입니다🤣 #원데이클래스 #유화그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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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bulan lalu
오늘 날씨 너무 좋아서 청주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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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bulan lalu
안녕하세요.여러분! 오늘은 미뉴미분들께 알려드릴 새로운 소식이 있어요. 제가 이번에 청와대와 ASMR 콜라보를 하게 됐는데요. 청와대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을 더 재밌게 시청하실 수 있는 꿀팁을 드리려고 해요. 제가 상춘재를 촬영하러 간 날 주변 소음으로 인해서 동시녹음이 불가능한 상태였답니다. 그래서 카메라로 풍경만 담고 소리는 전부 후시녹음으로 작업했어요. 영상 보시면서 후시녹음이 자연스러운지 들어보는 재미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자연소리는 청와대에서 조용할 때 직접 녹음한 걸 사용했고요. 발걸음 소리 책 넘기는 소리는 후시녹음입니다! 그럼 여러분 오늘은 아름다운 상춘재의 봄 소리와 함께 좋은밤되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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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bulan lal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