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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LA 100 PRODUCTION VISLA 100 프로덕션은 우리 주변의 로컬 브랜드와 아티스트, 비즈니스 파트너의 영상 광고를 제작하는 비주얼 프로젝트로 기획부터 제작, 보도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을 전담합니다. VISLA 100 프로덕션은 서로 간의 협업을 통해 완성되는 콘텐츠를 지향합니다. 광고주부터 소재까지, VISLA 100 프로덕션의 프로젝트에 제한은 없습니다. 여러분의 연락을 기다립니다. 📲 Contact: dominator@visl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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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hari yang lalu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공연을 마친 가운데 예술가 뱅크시(@banksy )가 보인 독특한 퍼포먼스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금요일 영국의 포스트 펑크 밴드 아이들스(IDLES)의 “Danny Nedelko” 공연 도중, 이민자들의 옷차림을 한 더미들을 태운 구명보트가 관중들의 머리 위로 등장해 크라우드 서핑을 하면 등장한 것. “Danny Nedelko”는 이민자들을 지지하는 가사 내용을 담고 있는 곡으로, 곡의 주제는 물론 아이들스가 평소에도 참신한 퍼포먼스로 인기를 얻는 밴드인 만큼 당시 관중들은 이 퍼포먼스 역시 밴드가 기획한 부분 중 일부로 받아들였다. 그러나 후에 해당 보트의 배후에 아이들스가 아닌 뱅크시가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대중들의 관심은 더욱 쏠리게 되었다. 뱅크시는 2019년 9월 이주민을 구호하는 활동에 직접적으로 참여하기도 했으며, 2015년 뱅크시가 직접적으로 기획했던 디즈멀랜드에서도 이민자들에 관한 작품이 전시된 바 있다. 특히 이번 퍼포먼스는 7월 4일 예정된 영국 총선을 앞두고 겨냥한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이번 퍼포먼스를 두고 영국 내무장관 제임스 클레벌리는 “이민자 문제는 이렇게 즐길 거리가 되어서는 안 된다”라고 비판하는 등 부정적인 의견도 있었으나, 현 이민자 문제 상황을 잘 표현한 참신한 퍼포먼스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내고 있다.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이 끝난 현재까지도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는 만큼, 이 보트에 대해 앞으로도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함께 지켜보자. Video: @ban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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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jam yang lalu
세계를 무대로 뻗어 나가는 두 아티스트 베이비 야나(@iambebeyana )와 클로젯 이(@closetyi )의 콜라보 트랙 “BT14U”가 공개됐다. 트랜스 사운드가 주도하는 이번 싱글은 도입부터 약동하는 리듬과 보컬 멜로디를 축으로 두 아티스트의 프로덕션이 유려하게 결속된 클럽 댄스 뮤직이다. 거리를 걸으며 들을 땐 거칠고 단순한 리듬 구조에 흥이 북돋는가 하면 집 안 거실 바닥에 앉아 얌전히 들을 땐 어느 소리하나 거슬리지 않는 훌륭한 배경 음악으로써 기능한다. 그만큼 일상 어디에서도 이질감이 들지 않는 적절한 전개와 분량이 특징인 곡. 한국의 낯익은 배경의 거리를 누비는 두 아티스트의 모습과 복잡한 디지털 그래픽을 교차로 보여주는 뮤직비디오 역시 함께 공개됐다. 직접 감상하자. Image: @iambebey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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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jam yang lalu
영수증을 통해 인물의 생활 패턴 및 소비 실태를 면밀히 살피는 ‘돈이 흐른 흔적’의 두 번째 주인공은 산산기어(@sansan_gear )의 디자이너이자 게임 동아리 다이스키!(@thedicekey )를 운영하는 그래픽 디자이너 최민석(@cross4ire ). 이번 편의 주는 배달 음식과 지독한 카페인 섭취다. 4월 한 달 동안 천천히 소비된 내역이 한 자리에 모이니 과다하게 느껴지기도. 한편으로 이는 20, 30대 자취인 및 직장인들의 일반적인 식습관으로도 예상하기에, 그의 영수증 내역은 우리네 건강과 식습관을 돌아보게 한다. 최민석의 4월 영수증과 이에 따른 간단한 질답을 실었다. Q. 하루에도 몇 번씩 커피를 사 마시는 게 유독 눈에 띄었다. 지독한 커피 사랑의 계기는? A. 내 또래에 비해 커피를 조금 일찍 시작한 편이다. 표현이 좀 웃기긴 하지만. 또래 친구들에 비해 커피 맛을 일찍 알았다. 입시 미술학원에 다니며 자연스레 여자인 친구들을 많이 만나게 됐고, 같이 놀다 보니 자연스럽게 카페 문화를 접하게 됐다. 난 고작 레쓰비나 맥심 따위를 커피라고 알고 있었는데, 4-5천 원짜리 커피는 확실히 뭔가 다르더라. 처음에는 만만한 카페 모카, 바닐라 라떼로 시작해서 점차 씁쓸한 아메리카노의 맛을 알아가게 됐다. 그렇게 커피는 내 삶에 있어 한 부분이 됐다. Q. 좋아하는 것, 원하는 물건을 구하기 위해 돈을 아껴본 적이 있나? 혹시 이번 달 지출을 줄였다면 어느 부분에서인가? A. 돈은 늘 아끼려고 한다. 나는 좋아하는 것, 원하는 물건이 너무나도 많은 사람이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 뭘 사고 싶어질지 모르는 시한폭탄같은 인간이기에… 나의 모자람을 인지하고 매일을 아껴살고 있다. 🔎 인터뷰 전문은 link in bio. Editor: @sunx2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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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jam yang lalu
‘댄디즘’을 테마로 매 시즌 흥미로운 컬렉션을 전개 중인 소시오츠키(@soshiotsuki )가 버블 시대의 남성복을 재현한 컬렉션을 공개했다. 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초반의, 일본의 주가와 부동산 등 자산 가치가 폭발적으로 상승했던 ‘일본 버블 경제’에 초점을 맞춰 당시의 남성복에서 영감을 얻은 다양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여유로운 사이즈의 슈트와 스웨이드 소재의 블루종, 아래로 갈수록 좁아지는 핏의 카디건 외 여러 종류의 의류로 그 시절의 분위기를 적극 반영했으며, 넓고 끝이 뾰족한 칼라의 더블브레스티드, 쓰리 턱 등 당시의 흐름을 반영한 디테일 또한 눈에 띈다. 실제, 버블 시기의 여유로운 생활을 반영, 고급스러운 옷감이 많이 들어가는 오버핏이 유행이었다고. Image: @soshiotsu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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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jam yang lalu
서울의 언더그라운드 타투 문화 그리고 그 안에 숨겨진 흥미로운 세계를 조명하는 ‘Seoul Ink Chronicles’. 전 세계의 수많은 나라와 도시를 돌며 자신만의 스타일을 발전시켜 온 5년 차 타투이스트 안현, 일명 야미타로치(@yamitarochi )를 만나 대화를 나눴다. 그가 생각하는 좋은 타투란 무엇일지, 현재의 서울 타투 신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서울로 다시 돌아온 그에게 여러 물음을 던졌다. Q. 좋은 타투와 그렇지 않는 것을 구분 짓는 기준이 있을까. A. 누군가의 타투를 봤을 때 그게 좋은 타투인지를 구별할 순 없다. 진부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타투를 가진 모든 사람들이 자기가 좋아하는 타투면 좋은 타투면 아니면 아닌 거지, 다른 사람이 가진 타투에 대해서 이건 좋다 구리다 말하는 게 별로인 것 같다. 내 몸이 아니지 않나. 결국 자기가 원해서 받은 거고 그거에 대해서 평가하는 하지는 않는다. 그냥 그 사람의 취향이고 미학인 거지 내가 판단할 일은 아닌 거다. 타투뿐만이 아니라 누가 뭘 하건 그건 그 사람의 인생이다. 나 역시 단 한 번도 내 작업이나 그림을 통해서 누군가를 설득시키려고 한 적이 없다.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려 하지도 않았고. Q. 본인의 작업 스타일에 대해서 소개한다면? 어떤 주제를 바탕으로 하나. A. 더 이상하고 더 재밌는 것들, 어떤 사람들이 보기엔 반사회적일 수도 있는 것들. 처음부터 이런 스타일로 작업하진 않았는데, 유럽 작업자들을 보다 보니 되게 신선하더라. 그때까지 타투 신에 없던 것들이기도 해서 거기서 내 스타일을 찾으려 했다. 요즘 추구하는 건 더 우스꽝스럽고 바보 같은 것들이다. 이런 디자인은 어떤 사람이 받을까, 어떤 삶을 살았을까 생각하는 그 과정 자체가 즐겁다. 동양적인 요소도 간간히 섞고 있는데, 단순히 내가 동양인이어서가 아니라 내 기준에 오래되고 멋있는 것들을 내 방식대로 해체하고 표현하고 있다. 🔎 인터뷰 전문은 link in bio. Editor: @disabeer , @tontojang Photo: 김소윤 Image: @yamitaro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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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ari yang lalu
1주일을 앞둔 도쿄도지사선거가 정견 발표가 진행되며 점차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귀여운 내 정견방송을 보아라’라는 기이한 당 이름으로 출마한 우치노 아이리가 방송 도중 상의를 탈의하며 살색 컬러의 속옷만을 입고 방송을 진행한 것. 우치노는 선정적 모습 뿐만 아니라 “제 이름을 외웠나요, 귀엽기만 한 게 아니라 섹시하죠” 등 선거와는 관련 없는 이야기로 논란을 낳았다. 지난달 25일에는 또 다른 후보 카와이 유스케가 조커 분장으로 기행을 펼쳤는데, 책상 위에 올라가거나 소리를 지르는 등의 알 수 없는 행동을 이어갔다. 역대 가장 많은 후보인 총 56명이 출마한 이번 선거에는 NHK로부터 국민을 지키는 당‘, ’조커 의원과 투표율을 높이는 모임‘, ’토두를 일하고 대법원 판사 5명을 탄핵하는 당‘ 등 코미디 프로그램을 연상케 하는 당이름은 물론, 출마 후보들의 직업 또한 발명가, 사진작가, 심지어는 AV 배우로 다양하다. 도쿄도지사의 웃픈 이야기는 여지껏 계속해서 화제를 모아왔다. 2016년에는 이를 패러디한 ’사다코 vs 가야코‘의 영상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았는데, 귀신의 ”으어어“를 다급하게 번역하는 번역관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과연 도쿄는 올해 무사히 제대로 된 도지사 선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자유로움인지 기이함인지 옆 나라 일본의 선거 문화를 지켜보는 것도 올여름의 재미가 되겠다. Video: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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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ari yang lalu
일본의 국민 만화 “시끌별 녀석들”을 근 40년에 걸친 세월 끝에 리부트한 애니메이션, “시끌별 녀석들 2022”가 지난 6월 20일 막을 내렸다. 팬들의 우려 속에 “시끌별 녀석들 2022″는 2022년 10월을 기점으로 일본의 방송국 후지 텔레비전을 통해 기념비적인 첫 방영을 시작했다. “시끌별 녀석들 2022”는 업계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스타 성우인 우에사카 스미레와 카미야 히로시의 주연 발탁부터 조연, 조연출 등에 현대 일본의 애니메이션 업계를 주름잡는 유능한 디자이너, 성우와 작가 등이 배정되며 팬들의 기대를 한 층 끌어올렸다. 배역들의 열연 끝에, 훌륭한 완성도의 리메이크 애니메이션이 제작됐지만 1981년부터 1986년까지 총 218화에 달하는 장기 애니메이션을 총 46화, 원작의 약 1/4을 압축한 분량으로 제작했다는 점에서 인물의 성장, 풍부한 감정묘사가 생략되어 다소 급전개를 보일 수밖에 없었다. 물론 원작의 인기 에피소드 “그대 떠난 뒤”, “라무, 소가 되다” 등은 모두 수록됐으며 “하트를 잡아라”, “최후의 데이트” 등 리메이크 애니메이션에서 각색에 성공한 에피소드 또한 있기에 평가는 엇갈린다. 그럼에도 제작사 데이비드 프로덕션은 원작의 유머 요소들을 더욱 코믹하게, 하지만 진지할 때는 진지한 모습을 보여주는 각색을 통해 원작의 그림자를 벗어나려 했다. 지난 2018년부터 일본의 애니메이션 업계를 강타한 ”애니메이션 리메이크“ 작업에 있어 ”시끌별 녀석들 2022“는 무엇을 시사하고 있을까. 원작과 신작의 세대를 넘어 애니메이션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한 제작사의 과제는 무엇일까. 소학관(Shogakukan) 100주년을 맞아 만들어진 리메이크 애니메이션, ”시끌별 녀석들 2022“는 그 해답을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 🔎 ”시끌별 녀석들 2022“ 종영에 대한 회고, 전문은 link in bio. Editor: @thatsaweirdgu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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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ari yang lalu
레이브 음악 전문 레이블 웨어하우스 레이브(@warehouse_raves )가 95인의 프로듀서가 함께한 컴필레이션 [Warehouse Dubs Vol 1]을 발매했다. 2018년 설립 이후 영국 레이브 문화의 지속적인 부흥을 목표로 활동해 온 이들은 이번 앨범을 통해 ‘하드코어 연속체(hardcore continuum)’의 오늘날 모습을 보여주는 동시에, 90년대 레이브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다. 참여 아티스트 면면도 화려하다. 2000년대 영국 그라임 신을 상징하는 크루 롤 딥의 리코 단과 차세대 정글 레이블 퓨처 레트로 런던의 수장 팀 리퍼가 함께했다. 또한 한국의 UK 음악을 견인하는 디제이 코커(DJ co.kr)와 하디(H4rdy), 이집트 카이로 베이스 음악의 대표주자 3페즈, 아바디르 & 줄리 등이 국제적 다양성을 보여준다. 95명의 프로듀서가 참여해 90개 이상의 트랙을 선보이는 컴필레이션 앨범은은 덥스텝부터 테크노까지 폭넓은 장르를 아우른다. 직접 확인해 보자. Video: @warehouse_ra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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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ari yang lalu
Interview: 코쟁 모터스(@kojeng_motors ) Q. 오토바이는 언제, 어떻게 처음 접했나. A. 18살 때 70년대에 제작된 혼다(Honda) 오토바이를 산 게 그 시작이다. 몇 년 타다가 이사 때문에 팔았는데, 한국에 와서 다시 오토바이에 관심이 생겼고, 그 이후로 지금까지 열심히 타고 있다. Q. 당신들이 느끼기에 한국은 오토바이를 타기에 좋은 환경인가? A. 오토바이를 위험한 물건이라고 여기는 건 전 세계 어느 곳이나 마찬가지인 것 같다. 미국에서도 오토바이를 사면, 아버지가 “네 사촌이 예전에 오토바이를 타다가 크게 사고 났다”라고 말한다. 하하. 그래도 도로 사정에 익숙해지면, 오토바이만큼 편한 게 없지. 특히, 한국은 오토바이 주차가 비교적 자유로워 좋다. Q. 오토바이는 위험한 탈 것의 대명사다. 그럼에도 계속 타게 되는 이유는? A. 단순하다. 오토바이를 타는 게 쿨하니까. 🔎 인터뷰 전문은 link in b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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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hari yang lalu
라이딩의 즐거움을 쫓는 콘텐츠, 시티 라이더의 두 번째 주인공은 요란한 배기음과 함께 도로를 질주하는 두 외국인 잭(@jackbood )과 에릭(@mistxakes )이다. 우연한 기회로 한국에 오게 된 둘은 그 후로 서울의 매력에 푹 빠져 적지 않은 시간을 이 도시에 흘려보냈다. 문화와 언어, 그 외 많은 것이 낯선 타국에서의 삶이지만, 오토바이라는 공동의 관심사로 겁 없이 후암동에 코쟁 모터스(@kojeng_motors )라는 이름의 바이크 숍까지 열었고, 최근에는 더 좋은 환경으로 거처를 옮겨, 그 움직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토바이가 그 둘의 삶에 가져온 변화는 무엇일지, 인터뷰를 통해 확인해 보자. 🔎 인터뷰 전문은 link in bio. Editor: @wukaf Photo: @mob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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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hari yang lalu
애니메이션 “아키라(AKIRA)”의 OST가 세 뮤지션에 의해 [AKIRA REMIX]로 재탄생, CD로 발매된다. 지난해 “아키라”의 35주년을 기념, 도쿄 이케부쿠로의 믹서라이브 도쿄와 오사카 파르코 백화점에서 원작 만화가 오토모 카츠히로가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 ‘오토모 카츠히로 전집 아키라 셀 화전’이 열렸는데 당시 특별 제작된 앨범이 [AKIRA REMIX]다. 리믹스에는 뮤지션 쿠보타 마코토, 코니시 야스요, 하이시마 쿠니아키가 참여해 1988년 공개된 게노 야마시로구미의 원곡을 탈바꿈시켰다. CD는 총 2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19곡을 수록한다. 정식 발매는 2024년 8월 21일. 타 뮤지션이 참여한 리믹스는 이번이 처음이기에 아키라의 팬에게도 그 의미가 남다를 것. 8월 직접 확인해 보자. Image: Om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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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hari yang lal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