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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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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책과 카세트테이프가 발간 되었습니다..!! 현재 더북소사이어티(@tbs_book_society )와 포(@foe_kr ), 가가77페이지(@gaga77page )에서 보시고 구매 하실 수 있습니다. 추후 입고처를 다양하게 늘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리와인드 구마모토 (Re-wind Kumamoto) " 이 책과 음악을 통해서 낯설면서 익숙한 수많은 다른 세상들과 조우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리와인드 구마모토'는 작가 장지원이 아버지의 젊었을 적 사진을 보고 흥미를 느껴 그 장소에 다시 찾아가 보고 들은 점을 바탕으로 한 책이다. 우연한 계기로 아버지가 반평생 찍었던 필름 사진들을 복원하다 발견한 일본 시골 마을의 풍경은 작가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그것은 1991년 당시 아버지가 일본 구마모토의 한 농촌 가정에 홈스테이를 다녀온 사진들이었다. 아버지는 당시 받았던 환대를 여실히 기억하였으나, 어느새 세월이 지나 연락처와 주소도 잊어버려 안부 한번 전하지 못한 것에 대해 미안한 감정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 아버지의 감정과 낯선 이국의 풍경이 작가를 구마모토로 이끌었다. 바이크를 타고 구마모토로 향하던 길에는 구마모토 대지진이 일어나 대부분의 도로가 폐쇄되었으나, 길에서 마주친 많은 사람들이 통행이 가능한 길을 알려주며 여정을 응원해 주었다. 그렇게 작가는 해당 가정을 찾아 25년 만의 안부를 전했으며, 작가는 당시 아버지의 시선을 상상하며 아버지의 사진과 같은 장소에서 같은 구도로 사진을 찍었다. 일본 가족 외에도 아버지의 사진 속 마을과 구마모토 시내, 구마모토성, 미나마타, 이즈미 등 일본 규슈의 변화 역시 눈여겨보며, 아버지가 한때 머물렀던 장소에 도달하여 현재 모습을 기록했다. 이러한 지점에서 '리와인드 구마모토'는 어떻게 사진을 통해 미시적인 개인사와 거시적인 시대상이 맞물릴 수 있는지 질문한다. 과거의 사진 매체와 동시대 언어들의 접점을 찾으려는 시도이기도 하다. 이는 여전히 보도와 사실 기록이라는 객관성이 중요한 사진의 성질과, 개인사를 들춰보고 기억해 내며 편집하는 동시대 언어의 성격 사이에서 개인사와 보편사, 개별적인 것과 보편적인 것, 세대와 국가 간의 차이들을 통해 합일된 이야기를 건네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 '리와인드 구마모토'는 아버지와 일본인 가족과도 같은 수많은 평범한 인물들을 통해 세계가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형성되어 왔다는 점을 전제로 하여, 점차 세대와 국가 간의 갈등들이 심해지는 세태에 이러한 갈등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우리에게 더 중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묻는다. 한국어와 일본어, 아버지의 사진과 아들의 사진, 카세트테이프의 A면과 B면 속 음악과도 같은 대치된 언어로 시간을 감고 또 되감아 보는 이 책과 음악이 항상 앞만 바라보며 빨리 감아 올 수밖에 없었던 독자들에게 삶을 한 번쯤 뒤로 되감아 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저자, 음악가 • 장지원 출판 기획자 및 저자, 사진가로 소풍 시리즈를 발행, 운영하고 있다. 밴드, 디제이, 브이제이, 파티 기획 등을 해왔으며 괴상한 시도를 하기 좋아한다. 지은 책으로 ‘소풍 #1 : 몽키 바하’, ‘소풍 #2 : 네오지오’, '소풍 #3 : 타미야 미니카'가 있다. • 갤럭시 익스프레스 (이주현, 박종현, 전용현) 2006년 결성되어 2008년 첫 정규 앨범 'Noise on fire'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라이브를 멈추지 않고 거침없이 달리고 있는 록밴드이다. 펑크록과 싸이키델릭록을 융합하여 순수하고 원시적인 사운드와 날것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책 정보 * 판형 : 109mm X 69.5mm X 14mm * 페이지 : 196 페이지 * 본문 : 인스퍼M러프 100g, 4도 컬러 * 표지 : 인스퍼M스무드 233g, 무광 코팅 * 카세트테이프 : 26분, QR코드 포함 * 발행일 : 2023년 11월 30일 * 발행인 : 나무야미안해 * ISBN : 979-11-89474-26-3 (00660) * 가격 : 28,000원 테이프 수록곡 A면 (연주곡) 1.Wind 2.Laika 3.The Way B면 (연주곡) 1.새벽 2.여명의 설원 3.Re-w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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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bulan yang lalu
MOTORCYCHO #29 , 2015 미니바이크와 올드바이크에 대한 재치 있고 유쾌한 모터사이코(@motorcychomagazine )의 29번째 이슈입니다. 다양한 사람들의 미니바이크, 가족, 커스텀, 자유에 관한 이야기들을 편안하게 볼 수 있도록 만들었는데요. 1960~80년대의 꽤 오래전 사진들과 이야기들이 눈길을 붙잡습니다. 바이크를 바라보는 속도광, 갱스터, 허세, 도파민 중독자와 같은 시선들이 이해가 가기도 하지만 또 상당히 오랜 시간 동안 수많은 사람들의 발이 되어 주었다는 사실이 다시금 환기가 되네요. #책 #book #출판물 #zine #motorcycho #모터사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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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hari yang lalu
EBB, 2021 태국에서 벌어졌던 2020~2021년의 정치적 상황들을 보여주는 사진집입니다. 총 21명의 사진가들의 사진들이 모여 만든 책인데요. 오랜 시간 동안 군부와 왕정이 장악한 태국에서 쁘라윳 정권을 종식시키고 군주제를 개혁시키기 위한 수많은 시위 현장들이 적나라하게 담겨 있습니다. 태국은 관광산업이 GDP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곳이기에 쿠데타와 같은 비극적인 일이 벌어져도 웬만하면 외국인들은 건드리지 않는 편이라 여행객 입장에서는 잘 모르고 지나쳤던 일들을 자세히 볼 수 있는데요. 민주화 시위와 그에 대한 열망은 거대했으나 오랫동안 두텁게 뿌리내린 왕정과 군부를 끝낼 수는 없었기에 퍽 씁쓸하지만 그래도 이 책을 통해 변화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태국 경찰이 사용한 물 대포가 이명박 정부에서 사용했던 물 대포를 수출했던 것이라고 하니 어떤 면에선 또 참 부끄럽습니다. #소풍 #책 #book #출판물 #zine #ebb #acrpress #thailand #thaiprotest #การประท้วงในประเทศไท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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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bulan lalu
MAGNUM3 마그눔3, 2023 벨기에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만화가, 필리포 폰타나(@filfonten )의 만화책입니다. 이 책은 '매그넘'의 세 번째 시리즈이며 '정치적으로 잘못된' 유머입니다. 세상에서 널리 알려진 독재자들 - 트럼프, 푸틴, 김정은에 관한 일러스트와 만화들이 다소 키치 하면서도 잔인하고, 유머러스하지만 또 슬프게도 다가오는데요. 대사가 없어 그림만으로 어떤 내용인지 누구나 보고 이해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포퓰리즘과 비뚤어진 민족주의가 더 큰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에 이를 비판할 만한 작업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책 이외에도 다크 하며 또 발랄한 리소그래피 포스터들을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뉴클리어 파워 트리오가 생각나는 책이었네요..!! #소풍 #책 #book #출판물 #zine #마그눔 #magnum #filippofontana #jumbopress #trump #putin #kimjong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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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bulan lalu
오랜만에 책 발간 소식 전해드립니다. 서점에서 토크, 공연을 진행하며 럭키 드로우로 멋진 경품도 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Re-wind》 <Re-wind>는 작가 장지원이 아버지가 지니고 있던 과거 필름 사진들을 복원하는 과정에서 이전에 보지 못했던 사진들을 접한 후 사진 속 장소들을 재방문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도서와 음악으로 구성된 프로젝트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개인사를 통해 미시적, 거시적인 역사와 관계들을 탐구해 보려는 노력인 동시에 사진과 글, 음악의 대비를 거쳐 매체 간 융합을 꾀하는 실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더 북 소사이어티에서 열리는 공연 《Re-wind》에서는 본 프로젝트와 아날로그 매체에 관한 토크 및 갤럭시 익스프레스의 <Re-wind> 도서 O.S.T. 연주를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기획, 토크ㅣ장지원 음악ㅣ갤럭시 익스프레스 디자인ㅣ박진우 촬영ㅣ박수환 출판ㅣ나무야미안해 주최, 주관ㅣ장지원 후원ㅣ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2023년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 선정 프로젝트 2023. 11. 30. 7 PM 더 북 소사이어티 종로구 자하문로 19길 25 지하 1층 장소가 협소한 관계로 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은 프로필 상단의 링크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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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bulan yang lalu
Global Trend no.12, 2023 스티커, 티셔츠 등 왕성한 활동을 하는 서울 컬트(@seoul_cult )의 진, 글로벌 트렌드의 12번째 이슈입니다. 펑크, 메탈 등의 영향을 받은 그의 작업과 그림들은 흡사 블랙 코미디처럼 직설적이고 강렬하며, 음울하고, 경쾌합니다. 이런 이미지들은 꽤 장난스럽지만 동시에 사회의 거지 같은 부분들을 풍자하고 있어 마냥 웃기지만은 않네요. 현재 이렇게 꾸준히 진과 스티커를 만드는 작가도 드문데, 그의 압도적인 감각을 느끼고 싶다면 충무로에 위치한 Acs(@acs.kr )에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은 생각입니다. #책 #book #출판물 #zine #globaltrend #seoulcult #diy #fuckea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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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bulan yang lalu
ㄷㄷㄹ, 2022 매번 재미있는 시도를 하는 진 관련 출판사 까만개 프레스(@kkamanke )에서 만든 진입니다. 이 진은 까만개가 2019년 발행한 '이른 여름! 한여름! 늦여름!'이라는 진에서 '닭'이라는 글자로 만들었던 변형된 '닭'이라는 글자들을 모으고 추가해서 만든 진인데요. 닭이라는 글자를 이루고 있는 모음과 자음이 방목된 닭처럼 이리저리 뛰놀기 시작하더니 점차 닭과는 상관없어 보이는 이미지로 변해갑니다. 이렇기에 너무 익숙하지만 동시에 글자와 단어, 언어란 참 이상한 존재인데요. 우리는 닭을 볼 때 '닭'이라는 글자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으니 닭이라는 존재가 닭이라는 글자에 갇혀버리곤 하는데 이 책은 여름철 삼계탕집으로 가는 닭들을 잠시나마 자유롭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책 #book #출판물 #zine #닭 #글자 #실제본 #까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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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bulan yang lalu
Hyper Yo-Yo Tricks, 1998 98년 소학관에서 출간된 하이퍼 요요 스킬북입니다. 요요는 ‘다시 돌아오다’라는 뜻의 필리핀어라고 하는데요. 예전에는 필리핀 원주민들의 무기였다고 합니다. 또 기원전 5세기경 그리스에서도 요요와 비슷한 물체가 있었다고 하고 중국에서도 장난감으로 가지고 놀았다고 하네요. 본격적으로 세상에 알려진 것은 1930년대 미국이라고 하는데 당시 한국에도 들어와 인기가 있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80-90년대 너나 할거 없이 가지고 놀았으며 현재도 마니아들은 꾸준히 즐기며 기술들을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이 책은 ‘쾌속 스피너’라는 만화가 인기 있을 당시 요요의 한 종류인 하이퍼 요요로 할 수 있는 기술들을 보여주는데 요요 마스터들의 메세지와 함께 수많은 요요 트릭들이 상세하게 기재되어 있습니다. 어려운 기술들을 무심한 표정으로 하고 있는 요요 마스터들의 사진이 포인트네요. #책 #book #출판물 #zine #magazine #편집디자인 #요요 #장난감 #무기 #yo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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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ahun lalu
Joeltron, Hearts ’N’ Holes, 2013 호주의 피어싱 아티스트, 조엘 트론(@joeltrondotcom )의 50부 한정 피어싱 포트폴리오 책입니다. 그는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피어싱을 해왔으며 단순히 피어싱뿐 아니라 액세서리 제작, 신체 개조, 피어싱 교육과 3D 프린팅, 바이크 커스텀까지 정말 다양한 일을 하는데요. 이 책은 그의 작업들을 다소 키치하고 재밌게 편집한 진입니다. 피어싱 받은 사람들을 만화 캐릭터처럼 묘사한 게 퍽 귀엽네요. 한국에서도 피어싱은 여전히 유교적 가치들과 상충해 사각지대에 있으나 피어싱을 포함한 문신, 반영구화장을 시술받은 사람들이 꽤 많은데요. 이런 현상을 눈 가리고 보지 않으려고 하기보다는 별도 자격증을 도입하는 식의 모두가 만족할 만한 대책마련이 잘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소풍 #책 #book #출판물 #zine #piercing #pierce #피어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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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ahun lalu
The age of the Atom, 1994 1994년에 발행된 핵폭발 순간들을 담은 사진집입니다. 트리니티 실험의 일환으로 1945년 미국 뉴멕시코 앨라모고도에서 있었던 최초의 핵폭발부터 1980년 네바다 지하핵 실험까지 수많은 핵실험 장면들이 담겨 있습니다.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의 버섯구름 또한 실려 있으며 각 핵실험 사진 옆에는 페르미, 오펜하이머, 아인슈타인, 트루먼 같은 인물들이 핵에 관해 말한 구절들이 함께하고 있네요. 지옥이 있다면 핵은 지옥까지 날려버릴 것이라는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말이 인상적이며 그가 주도했던 맨해튼 계획으로 수십만의 사람이 사망하게 되자 그 죄책감으로 이후 평생을 수소폭탄 제조해 반대했다고 합니다. 너무 무시무시한 이미지들이지만 동시에 자연에 대한 경외감을 가지게 해주는 책인데요. 많은 국가와 사람들이 핵을 원하는 요즈음, 설사 전쟁 억지를 위한 핵이라 해도 미국을 포함한 모든 곳의 핵무기가 없어지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에디터의 아버지께서도 원자핵공학을 전공하셨는데 당시 어떤 생각을 하셨을지 궁금합니다. #책 #book #출판물 #zine #atom #atomic #nuclear #atombomb #mushroomclou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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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ahun lalu
식스코인, 2016 온라인 갤러리 겸 시각 예술 출판사 ‘쎄 프로젝트(@sseproject )'의 시리즈 중 69번째 아티스트 식스코인(@sixcoin_kr )의 진입니다. 쎄프로젝트는 웹사이트에 여러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며 이를 간편한 진으로 만드는 일을 해왔는데요. 2008년부터 꾸준히 아티스트들의 전시와 발행을 해왔으며 현재는 카세트테이프, LP등 앨범까지 제작하고 있습니다. 식스코인은 20년간 밝은 톤으로 귀여운 캐릭터들로 그래피티를 해왔으며 특히 여러 아티스트와 같이 그리는 협업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또 한국은 해외처럼 그래피티가 범죄라기보다는 공공미술에 가까운 형태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 주변을 미소 짓게 만드는 이미지에 집중한다고 하네요. #책 #book #출판물 #zine #sse #쎄프로젝트 #식스코인 #ssep #그래피티 #뮤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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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ahun lalu
Sacred Arts of Haitian Vodou, 1995 이번 책은 아이티 부두에 관한 대백과 사전인데요, 풍부한 사진과 삽화가 포함된 400페이지가 넘는 볼륨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디아스포라 종교 중 하나인 부두교는 16~19세기 아이티에서 아프리카의 전통 종교들과 로마 가톨릭이 만나 왕성히 발전했습니다. 카리브해를 끼고 아프리카-라틴 아메리카 종교 중 핵심이 된 부두는 종교를 통제하는 단일 리더가 없어 정통성이 없기에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 공생과 다양한 문화적 영향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아이티 부두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오컬트 영향을 받은 미국식 부두인 ‘Voodoo’와 차별 짓고자 ‘Vodou’라고 쓴다고 하네요. 부두교는 ‘로아’라는 아프리카의 초자연적인 정령과 동시에 천주교 성인이 융합되어 정령과 신을 동시에 모시는데 그렇기에 로아는 성령이나 천사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게임 ‘워크래프트’의 ‘트롤’이라는 종족이 중남미와 카리브해, 그리고 부두교를 적절히 융합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이 밖에도 오컬트 좀비물이나 언데드 등 여러 창작물에서 부두교가 다루어지는데 대부분 부정적이고 악의적인 묘사를 그리고 있으므로 어느 정도 비판적인 시각으로 수용하는 자세 역시 필요할 것 같습니다. #책 #book #출판물 #zine #부두 #voodoo #vodou #Haitian #Haiti #아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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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ahun lalu